울산에 화장장 11월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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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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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장례부터 화장, 봉안을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신식 장사시설이 문을 연다.

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에 건설 중인 대규모 장사시설 ‘울산 하늘공원’(면적 9만8000㎡·조감도)을 오는 11월 개장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곳은 장례부터 화장, 봉안까지 한자리에서 끝낼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이 도입된다. 화장로 14개와 현대식 장례식장 5개(각 600㎡), 2만여 기를 안장할 수 있는 대형 봉안실(2420㎡)이 갖춰진다. 봉안 대신 잔디장과 수목장을 할 수 있는 자연장지(3만㎡)도 만들어진다. 유족들이 망자와의 추억을 사진이나 편지로 만들어 저장해두는 사이버 추모실(컴퓨터 7대 설치)도 별도로 꾸며진다.

화장장 사용료는 대인 한구를 기준으로 울산시민 10만원, 외지인 80만원이다. 봉안실 사용료는 한구(최초 사용 15년)를 기준으로 울산시민 22만원, 외지인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