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공설묘지 자연친화형 공원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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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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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군외면 삼두리의 공설묘지를 확장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원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기존 공설묘지가 오는 2014년에 안치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5만4721㎡를 확장하고 봉안담, 수목장, 화원장, 무연고자 위령탑, 추모공원 등 자연친화적인 자연장지를 겸한 공원묘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비 16억1000만 원을 확보해 군비포함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금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타당성 조사 및 군관리계획 변경결정 용역을 실시중이다.

완도군 공설묘지는 96년 개장해 제1묘역ㆍ제2묘역인 2만4882㎡로 조성 돼 안치규모 1507기 중 1259기가 안치돼 있고 안치 가능기수는 248기다.

군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인 공원화를 통해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인 장묘시설을 조성해 추모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사문화의 의식변화가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