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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묘

 
작성일 : 20-06-30 12:27
주택인접 묘원 조성에 전원마을 시끌시끌
 글쓴이 : 한국장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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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망성마을 주택가 뒤편 임야에 문중 묘원이 조성되자 인근 주민들이 장사법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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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마을 주택가 바로 뒤편에 문중 묘원이 들어서 주민들이 미관을 해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묘원에는 표지석과 석물 등도 다수 설치됐는데, 울산 울주군은 해당 문중이 장사법과 개발제한구역법 등을 다수 위반한 것으로 보고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22일 찾은 울주군 범서읍 망성마을 뒤편 야산. 주택 바로 뒤편에 새로 들어선 묘원이 조성돼 있었다. 묘원은 2단으로 조성됐는데, 상단은 총 4기의 표지석에 8구의 유골이 안치됐고 하단은 공동 표지석과 제단, 비석 등이 자리 잡고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지난 20일께 해당 문중이 기존에 있던 봉분 1기와 가묘 2기를 정리한 뒤 이장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봉분을 허무는 대신 평장으로 바꿨고, 표지석 외 석물도 새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해당 묘원이 가장 가까운 주택과는 채 10m도 떨어지지 않았고, 수십 가구가 거주하는 마을과도 50m 남짓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주민들은 창문을 열 때마다 언제든지 묘원을 볼 수밖에 없어 전원마을의 미관을 해친다고 입을 모았다.
 
인근 주민은 문중에서 묘원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강하게 반대했지만 기습적으로 설치했다. 부지를 정리하고 표지석까지 설치해 이전보다 더 눈에 두드러진다기존에 있던 묘지는 어쩔 수 없지만 이런 식으로 묘원이 조성되면 마을 뒤편이 졸지에 공원묘지로 변할 판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해당 묘원이 장사 등에 관한 법률과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장사법 상 주택 밀집지역으로부터 300m 이내에는 묘지를 개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 봉분을 쌓지 않는 수목장이나 잔디장 등의 자연장지는 개설이 가능하지만 표지석 등을 설치하는 것은 위법이다. 묘원 조성을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그린벨트 구역을 무단으로 절토하고 석축까지 쌓는 것은 불가능하다.
 
울주군은 해당 묘원이 묘지 조성 신고를 하지 않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부지를 불법으로 정지하고 석축 등을 쌓은 것으로 파악하고 현장을 확인한 뒤 이전 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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