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문화센터 '용인 평온의 숲' 2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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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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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최첨단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시립 장례문화센터 '용인 평온의 숲'을 오는 28일 조기 개장한다.

시는 시민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내년 7월 준공하려던 시립 장례문화센터 '평온의 숲'을 앞당겨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산 11 일대 60만여㎡에 조성된 '평온의 숲'은 화장로(10기), 봉안당(4만2천구), 자연장지(1만3천구), 장례식장(12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시설은 화장장, 장례식장, 봉안당, 관리동 등으로 다음달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며 자연장지와 공원 등은 당초 계획대로 내년 7월 오픈한다.

'평온의 숲' 개장에 따라 장례·화장·봉안을 한곳에서 할 수 있게 됐고 용인시민은 화장을 위해 수원이나 성남 등으로 가야 했던 불편을 겪지 않게 됐다.

시설 사용료는 화장장의 경우 용인시민(인근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노곡리·장서리 포함) 10만원, 준관내(난실리 등 제외한 안성시 양성면 전 지역) 주민 45만원, 타 지역 주민 90만원이다.

봉안당은 관내 주민 30만~50만원, 관외 주민 100만~150만원이며 용인시민만 사용할 수 있는 자연장지는 개인 기준 50만원(30년)이다.

용인도시공사가 운영하며 28일 김학규 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행사와 더불어 시설 투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