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봉안묘 조성 1단계 사업 연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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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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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공설묘지 내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에 따라 속초시 노학동 155-7번지 속초시 승화원 일원 부지 2만1,000㎡에 총 2,2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공설봉안묘 1단계 조성공사를 연말 완공해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

속초시가 우선 추진한 1단계 공설봉안묘 조성사업은 지난 10월부터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4,055㎡ 부지에 봉안묘 553기를 안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도로개설과 배수로 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체 공정률 95%를 보이고 있으며 1단계 공사 완료 후 내년 3월부터 개인단 250기와 부부단 100기 등 총 350기 봉안묘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인 봉안묘 관리를 위해 방범용 CCTV 3대를 설치하고 장사시설에 대한 혐오감을 없애고 친환경 추모공간 조성을 위해 벤치와 파골라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등 속초시 승화원 주변을 공원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설봉안묘 주변에 추모의 집과 승화원이 있는 만큼 이곳을 추모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선진 장묘공원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