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례시설 견학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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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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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장사 시설에 대한 친근감 조성의 일환으로 ‘영생관리사업소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26일 분당 정자동 장례지도사 협회 20명을 초청해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120분 동안 영생관리사업소 내 화장장, 봉안당, 장례식장을 차례로 견학하고, 고인 안치 실습, 유족 음식 시식 등을 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설 장례식장보다 50%이상 저렴한 장례식장의 착한 가격을 소개하고, 모유 수유실, 노약자 대기실, 인터넷 방 등 유족 편의시설, 최신식 봉안시설 등을 홍보해 화장 문화의 우수성을 알린다.

견학을 희망하는 단체에는 버스 대절,  중식 등도 지원한다.

장사시설 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단체 또는 개인은 10일전 영생관리사업소(행정팀 729-3251~3)로 견학 신청하면 되며, 견학인원은 하루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윤광선 영생관리사업소장은 “견학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 장사시설이 더 이상 혐오나 기피시설이 아닌 친근감 있는 시설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홍보 프로젝트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