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장례식장 협력 경제 침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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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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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지역경제가 침체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와 장례식장이 회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생을 모색하고 나서 주목된다.

외식업 중앙회 삼척시지부(지부장 임영운)와 삼척청록장례식장(대표 이연구)는 지난 26일 장례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외식업체와 장례식장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상인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협약에서 1300여명의 외식업 회원 가족들은 청록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자택에서 장례식장까지 차량무료 운행,무료 운구,장례식장 비용 30%할인,대리운전 무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식업 삼척지부는 또 지난 2009년부터 삼척농협과도 업무협약을 체결,지역 농산물인 쌀을 소비하도록 나서는 등 판로가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상생의 길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