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화장율 꾸준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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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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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화장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기존 매장을 선호하던 장례문화가 변화되고 있다.

지난해 제주지역의 화장율은 56%로 2009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으며, 어승생 한울누리공원 조성 등 친환경적 장사서비스로 매년 화장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인터넷으로 화장을 예약할 수 있는 ‘e하늘 장사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화장 예약 신청은 www.haneul.go.kr에 접수해 장례식장 등에서 미리 입력한 고인의 사망정보(이름, 주민등록번호, 사망일자 등)를 기반으로 유족이나 대행기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으로 사망자정보와 연고자, 신청자 인정사항 등을 입력해 실명인증하고, 화장시설과 시간 등을 선택해 화장예약을 하면 SMS문자로 전송되며, 이를 기초로 화장예약 변경·취소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화장신고 시 사망을 증명하기 위해 첨부하는 서류에는 ‘사망진단서’를 첨부해야 하며, 자택 등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사망해 화장을 희망할 경우 ‘사망진단서’ 또는 ‘시체검안서’를 첨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