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족공원 신규 봉안당 명칭은 ‘평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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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12-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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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가족공원 내 봉안시설인 신규 봉안당의 명칭을 ‘평온당’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자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신규 봉안당 명칭에 대한 시민 공모를 했다. 명칭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26건, 120명이 참여했으며 시는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명칭을 선정했다.
    
평온당은 인천가족공원이 위치한 도로명이 평온로의 시작점으로 명칭과 부합되고 ‘고요하고 평온하다’는 뜻을 담고 있어 봉안당 설치목적과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온당은 인천가족공원 내 추모의집, 금마총, 만월당에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신축된 4번째 봉안시설이다. 연면적 5425.08㎡, 지하 1층~지상3층, 안치기수 3만5584기의 규모로 건축 외관은 강화 고인돌을 형상화했으며 2012년 5월 착공해 내년 2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봉안당 명칭공모 기간동안 전국각지에서 응모에 참여하는 등 인천가족공원을 전국에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신축된 평온당이 개장하면 9만4425기의 봉안능력을 갖추게 돼 급증하는 봉안시설 수요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