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부안 공동화장장 ‘서남권 추모공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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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5-06-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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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와 고창·부안군이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명칭이 ‘서남권 추모공원’으로 확정됐다.

시에 따르면 3개시군 실무협의회에서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3새시·군 주민 3천870명을 대상으로 ‘정읍추모공원’, ‘정읍천애공원’, ‘정읍은하수공원’, ‘서남권추모공원’, ‘하늘보금자리’ 등 5건의 명칭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서남권추모공원’이 최종 선정됐다.

선호도 조사는 각 시·군 홈페이지와 직접 설문 등을 통해 실시됐다.

설문 결과 ‘서남권추모공원’이 30.2%, ‘정읍추모공원’ 은 26%, ‘하늘보금자리’ 23.6% 순으로 조사됐다.

김생기시장은 “그간 화장장은 기피시설로 인식돼 추진에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인근 지자체가 합심해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화장시설 건립을 이뤄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3개 시군을 아우르고 광역 화장장 뜻을 담고 있는 ‘서남권추모공원’이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남권 추모공원 건립에는 총사업비 153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감곡면 통석리 일원 약4만㎡ 부지에 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등 종합장사시설 시스템을 갖추고 오는 10월 준공된다.

11월 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