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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1 10:33
무덤가에서 들려온 “날 좀 꺼내줘” 웃음 참느라 힘들었던 장례식
 글쓴이 : 한국장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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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진행된 셰이 브래들리(62)의 장례식에 참석한 친지와 친구들은 마구 웃어댔다. 바닥에 세워둔 스피커에서 고인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는데 안녕 안녕 안녕 날 좀 꺼내줘!”란 것이었다. 관 뚜껑을 똑똑 두드리는 효과음까지 넣었다. 이어 다시 안녕 안녕! 이제 작별해야겠네, 안녕이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62)의 장례식에 참석한 친지와 친구들은 마구 웃어댔다. 바닥에 세워둔 스피커에서 고인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는데 안녕 안녕 안녕 날 좀 꺼내줘!”란 것이었다. 관 뚜껑을 똑똑 두드리는 효과음까지 넣었다. 이어 다시 안녕 안녕! 이제 작별해야겠네, 안녕이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울음을 참느라 애써야 할 추모객들이 일제히 웃음을 터뜨리거나 키득거렸음은 물론이다.
 
레딧 닷컴에 올라온 동영상을 본 이들은 136000명을 넘겼다고 영국 BBC14(현지시간) 전했다.
 
오래 지병을 앓아 고생했는데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일년 전 아들 조너선(41)과 점심을 들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자 곧바로 휴대전화에 녹음했단다. 노크 음향은 커피테이블을 본인이 직접 두들겨 냈다.
조너선은 BBC에 아버지가 사람들을 늘 웃게 만들고 싶어한 큰 인물이었다그는 모든 이들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기억할 수 있게 하길 원했고, 특히 엄마를 비롯해 모든 이들이 장례식을 눈물바다로 만들지 않길 바랐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많은 이들이 지지의 글을 보내준 데 대해 놀랐다며 녹화되는 줄도 몰랐다.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순간이 될 것 같다. 오늘 아침 일어나 비로소 이 일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딸 안드레아는 해시태그 #셰이의 마지막 웃음(Shayslastlaugh)를 붙여 트위터에 올리면서 아버지는 그런 남자였다. 우리가 믿을 수 없는 슬픔에 잠겼을 때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영원히 사랑할거야 아빠곰이라고 적었다.
 
동영상을 본 이들은 고인도 대단하지만 슬픈 장례식에서도 즐거움을 엿볼 수 있는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선사한 데 감사하다고 밝혔다. 레딧 닷컴의 제스플릭(jessflyc)은 지난해 성탄절을 앞두고 떠나간 아버지의 얘기를 들려줬다. “검시관이 시신을 거둬가려고 집에 찾아와 초인종을 눌렀는데 갑자기 징글벨 소리가 흘러나왔다. 가족들 모두 자지러졌다. 우리가 키득거리며 문을 열었을 때 검시관은 가족 전체가 미쳤구나 생각했을 것이다.”
 
한 캐나다 퇴역 군인은 아버지의 유해를 담은 상자가 배달됐을 때의 일이 떠오른다고 했다. 나이 든 이모가 달려가더니 누가 보냈수? 안에 좋은 게 든 것 같은데라고 말해 어머니와 함께 웃음을 참느라 바닥에 쓰러질 뻔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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