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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3 10:48
인면수심 中 보모, 80대 노인 살해 후 친절히 장례절차까지
 글쓴이 : 한국장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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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장쑤(江蘇)성에서 한 50대 여성이 10년을 알고 지낸 노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최근 며칠간 노인의 보모 역할을 하며 돌봐왔다.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장쑤성에 살고 있는 간호사 출신 보모 위(虞)모씨(63)가 자신을 돌보던 노인 천(陳)모씨(83)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12일 전했다. 범행장면이 찍힌 CCTV는 집 안에 숨겨져 있었다.

천씨는 건강 악화로 침대에 몸져누웠고 지난 2일 밤 침대 위에서 숨을 거뒀다. 위씨는 노모가 숨을 거두자 윗집에 사는 아들에게 곧장 이 사실 알렸다. 노모를 부양하던 아들 장(張)씨도 그런 줄로만 알았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어머니의 죽음에 아들은 사인을 물을 정신조차 없었다. 8일째 노모를 돌보던 보모 위씨는 아들은 진정시키고 침착하게 사후 처리 방법을 알려줬다.

장씨는 다른 가족들에게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가족들은 천씨가 갑자기 사망한 것을 의심스러워해 장씨에게 동영상을 확인해보라 조언했다.

동영상을 열고는 아들 장씨의 억장은 무너졌다. 동영상에는 위씨가 천씨의 가슴 위에 올라타 수건으로 천씨를 질식시키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위씨는 노모의 숨이 끊어진 것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씨는 “같은 마을에서 10년 동안 위씨를 알고 지내며 정말 좋은 사람인 줄 알았다”며 “동영상을 열고 나서야 본모습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장씨는 이전에 어머니가 다른 보모에게 맞은 적이 있어 방 안에 CCTV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위씨는 어머니나 가족과 불화가 전혀 없었고 세심하게 잘 돌봤기 때문에 따로 영상을 확인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위씨는 방안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위씨의 살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씨는 보모가 왜 어머니를 죽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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