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장례식장, 리모델링 고객 편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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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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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장례식장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는 장례식장 연면적 3276㎡(991평형)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됐다.

기존 빈소에서 1실을 추가해 vip실 2실, 특실 3실, 일반 2실의 총 7개의 빈소를 운영하며 조문규모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LCD모니터를 이용한 고객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복합대리석 등 고급 인테리어 자재로 재단장 했다.

이와 함께 게스트 하우스 2실을 신설해 유가족과 장거리 문상객의 휴식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기존 계단이용만 가능했던 구조에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문상객을 위해 엘리베이터 2대도 설치했으며, 24시간 운영 편의점과 옥외공원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울산대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상주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가장 엄숙하면서도 정성스럽게 보내드릴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의 품격과 격조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