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동송권 장례식장 건립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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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8-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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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동송읍발전협의회는 철원·동송권 장례식장 건립 등 현안 사업을 해결해 달라고 철원군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발협에 따르면 철원 동송권역 내 장례식장은 수년 전부터 외지 의료업체인 A의원에서 운영하는 1곳뿐으로 인근 포천시 영북농협이 운영하는 장례식장에 비해 요금이 비싸 불만이 높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연간 장례식장 사용료가 약 2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며 지역 자본의 외지유출을 막기 위해서도 공영 장례식장을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동발협은 2011년 정호조 전 군수 재직 시절 동송읍사무소 인근인 동송읍 이평리 861-34 일대 5,700㎡ 부지에 철원군이 공영 장례식장을 건립한 후 철원농협 및 동송농협에서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6·4 지방선거 때문에 미뤄진 만큼 재추진돼야 한다고 철원군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