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례협회, ‘아이리스’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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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1-03-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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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경영혁신위한
스마트 운영프로그램
 
()한국장례협회(회장 박일도·이하 협회)는 장례식장 경영혁신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개발하고 장례식장에 무료 배포 도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장례문화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불황과 거리가 먼 산업이라고 생각했던 장례식장도 큰 폭의 매출감소가 발생하고 있어, 변화된 장례문화의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업계에 있다. 다른 업종의 경우 전산시스템 관리를 통해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왔으나 장례식장은 전산관리에 의한 경영관리는 일부 대형, 전문장례식장을 제외하고 뒤처져 있다.
 
이에 한국장례협회는 손쉬운 장례식장 상담, 편안한 거래 등 편의를 증진하고 장례식장은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 장례식장 전산시스템을 IT 전문업체와 함께 공동개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례식장 스마트 운영프로그램인 아이리스는 장례식장 특화 전산시스템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빈소 현황관리, 이용신청서, 거래처 주문관리, 식음료 주문접수관리, 재고관리, 부고 문자 서비스, 직원들의 업무공유 등을 통해 직원 간 빠른 의사소통을 통한 바르고 정확한 장례서비스 및 식음료 등을 적기에 제공케 하고 있다. 또한 복잡하고 다양한 장례상품에 관한 체계적인 상담과 주문관리를 통한 원스톱 상담계약안내와 많은 품목을 관리하는 장례상품의 입출고 및 재고관리, 거래처 관리 등을 통한 장례식장 운영비용 절감, 맞춤형 빈소현황안내 및 부고문자 배웅을 통한 손쉬운 안내 등이 있다.
 
2017년이후 장례식장은 거래명세표 발급을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으나 아직도 수기 또는 엑셀 등을 이용하여 작성하는 장례식장이 많으며, 이는 장례식장을 관리하기 위한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에 협회는 생존과 성장을 위한 혁신의 하나로 장례식장 경영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장례식장 맞춤형 전산 스마트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
 
특히 협회에서 장례식장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이용고객에게 바르고 정확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리스스마트 전산시스템을 회원사에 무료로 배포하여 개발비 유지보수비 등에 대하여 부담 없이 사용토록 하여 전산화된 장례경영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전산화 기술을 도입하여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회원 장례식장 이외 모든 장례식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