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3단 근조화환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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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1-06-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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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28일부터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빈소에 3단 근조화환 반입을 금지하고 100% 생화로 만든 신화환반입만 허용키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연화장 장례식장 재개장일인 오는 28일에 맞춰 플라스틱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3단 근조화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개량화환인 신화환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

 

유족 동의를 받고 장례식장 빈소에 3단 근조화환 반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장려하는 신화환100% 생화로 만든 친환경 화환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철제 받침대에 화환을 올려놓는 형태로 플라스틱 장식물이 없어 폐기물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시는 꽃 배달 서비스화환 제작 업체에 연화장의 ‘3단 근조화환 반입 금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연화장 장례식장 화환은 신화환으로 제작해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연화장은 장례 상담을 할 때 유족에게 신화환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해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화장 장례식장에서는 매년 18000여 개의 3단 근조화환이 폐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