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 장례식장 리모델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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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2-08-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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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장례식장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9일 새롭게 문을 열며 장례식장 복도에 2·3단 근조화환 배치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복도에 세운 근조화환 수량 차이로 유족들이 느끼는 상대적 불편함을 방지하고, 해충 발생을 차단해 청결한 장례식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의료원 측은 기대했다.

의료원은 지난 3월 30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이달 12일 마무리했다.

장례식장 지상 1층에는 식당가와 편의점,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특실 1실, 일반실 3실, 사무실, 안치실, 염습실, 참관실, 영결식장, 성당 등이 배치되어 있고 지하 2층에는 특실 1실과 일반실 6실, 그리고 고인을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추모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옥상부에는 주차장이 있다.

장신호 주교는 "한마음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잘 만들고, 유가족 분이나 조문객께서 불편하지 않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