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국 11개 국립묘지 출입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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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0-09-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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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 11개의 국립묘지가 문을 닫는다.
 
21일 보훈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지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 민주묘지(3·15/4·19/5·18), 신암선열공원 등의 출입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에 제례실·참배객 대기실·휴게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도 일시 중단한다.
 
대신 국립묘지 현장 참배의 일시 운영 중지에 따른 유가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
 
또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국립묘지 의전단이 유족들의 요청을 받아 직접 수행하는 헌화·참배 사진 전송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국립묘지 온라인 참배서비스 대체 운영은 유례없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보훈가족 및 국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방역 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 참배에 다소 불편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