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원묘원, ‘웰다잉노트’ 무료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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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1-02-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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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발자취와 장례계획 기록
 
‘창원공원묘원’이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가족들에게 못다한 이야기나 앞으로의 장례계획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웰다잉노트’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웰다잉노트’의 목차는 △기억에 남는 일들 △버킷리스트(30가지) △유언 및 편지 △장례에 대한 나의 생각(원하는 장례식절차·장례식장·안치장소) △묘비명 지어보기 △부고안내 연락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성자는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유고 시에는 가족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창원공원묘원 관계자는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인 웰빙과 마찬가지로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웰다잉 또한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번 웰다잉노트는 생의 마감을 목전에 둔 이들만이 대상은 아니며 나이나 건강에 상관없이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인생을 정리해볼 수 있도록 목차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당 추모공원에서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유족을 대신한 헌화 서비스, 묘지의 현 상태를 사진 촬영하여 가족들에게 전송해 드리는 서비스 등을 오픈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관리비 조회가 가능하며 메신저 채팅상담 등으로 지속적인 고객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웰다잉노트는 관리사무소에서 무료로 배부해드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공원묘원은 80만평 규모로써 산을 품은 대지에 남해안 바다가 보이는 배산임수형 대단지 추모공원이다. 특히 부산 및 경남 등지에서 접근성이 용이하며 매장묘, 수목장형, 평장묘, 봉안묘, 봉안당(납골당) 등 다양한 장법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