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에 대한 사후 예우 강화 및 국립묘지의 국가공원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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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3-01-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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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업무보고에서국립묘지의 안장 접근성을 제고하고, 일반국민이 즐겨 찾는 보훈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사후예우도 강화한다.

2024년까지 5개 호국원의 묘역 확충을 완료하고 2025년까지 연천현충원을 신규 조성하여 총 20만기의 안장능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며, 강원호국원과 전남권 국립묘지 등의 신규 조성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국립묘지가 아닌 전국에 산재된 국가유공자 등 합동묘역에 대해 국가관리묘역 지정을 2022년 12개소에서 2023년 18개소로 확대하고 국립묘지에 준하는 관리를 할 예정이다.

황기환·문양목 지사 등 국외에 안장된 독립유공자 유해도 적극 봉환하고, 멸실된 최재형 선생 묘역도 복원하여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린다.

한편 국립묘지 편의시설 확충과 주제(테마)공간 조성, 국립묘지 내 후손·묘소 없는 독립유공자와 미귀환 국군포로 추모시설 건립 등을 통해 국립묘지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국가의 상징시설(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