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주천 물미묘원 복합추모공간 신축 올해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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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4-02-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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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은 동절기 한파로 중지되었던 주천면 물미묘원의 봉안당 조성 건축공사를 재착공한다.

그동안 영월에는 유골을 안치할 봉안당이 없어 군민들은 안치 비용이 비싼 인근 지역의 봉안당을 이용하고 있었지만, 2024년 봉안당이 준공되면 이런 주민 불편이 없어지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추모공간이 조성된다.

신축 봉안당은 총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920㎡ 규모로 총 4,2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으로 새롭게 조성되어 봉안실과 제례실, 휴게실, 사무실 등 여러 시설을 갖추게 된다.

영월군은 주천면 물미묘원에 매장묘지 시설을 갖춘데 이어서 화장문화 증가에 따른 봉안시설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며 군은 2022년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등 준비를 거쳐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봉안당 공사에 착수했다. 특히 봉안당 신규 조성에 따른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주차장을 확보하고 쉼터를 조성하는 등 이용객들의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최영수 군 주민복지과장은 “화장문화 증가에 따른 봉안당 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봉안당 신축 사업비 계획대로 준공돼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