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묘지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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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4-06-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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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지역 국가유공자들에게 근거리 안장서비스를 제공할 국립묘지인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사업이 국가보훈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실시협약 체결로 본격화된다.

국가보훈부는 19일 전라남도 장흥군청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 성 장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장흥호국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장흥호국원은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산11-1번지 일원 413,295제곱미터(㎡, 13만평)에 총사업비 497억 원을 투입해 2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협약에 따라 국가보훈부는 국립장흥호국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장흥군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전라남도는 기반 시설 구축과 개별법령상 규제 해제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장흥군은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기반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실시협약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착수, 오는 2026년까지 국립장흥호국원 설계와 인·허가 용역, 토지 보상을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8월 개원할 예정이다.

국립장흥호국원이 조성되면, 업무 관련 종사자 채용을 비롯한 시설공사뿐만 아니라, 유족을 비롯한 학생과 시민 방문객 증가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대한 나라사랑 교육과 안보 교육의 장으로서 활용이 기대된다.

현재 전국 국립묘지는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 등 총 12곳으로, 국립장흥호국원은 개원을 기준으로 국립연천현충원(2026년 개원)과 국립횡성호국원(2028년 개원)에 이은 15번째 국립묘지이자 국립호국원 중에서는 8번째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립묘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마지막 예우를 드리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국립장흥호국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전남지역과 인근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는 일에 정성을 다하는 것은 물론, 장흥호국원을 찾는 유가족과 방문객들에게도 추모와 치유, 휴식을 드리는 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