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추모공원 봉안당 에데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부산 아너스 MJF 라이온스클럽과 봉안당 및 봉안함 기부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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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4-09-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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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낙원추모공원(이사장 박승현)은 지난 2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및 부산 아너스 MJF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뇌사장기기증자를 위한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낙원추모공원의 프리미엄 봉안당인 '에데나'에서 열렸으며, 각 기관의 주요 인사 및 임직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뇌사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나눔을 기리고 그에 대한 예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낙원추모공원은 매년 뇌사장기기증자를 위해 봉안당 10기를 기부하고, 부산 아너스 MJF 라이온스클럽은 에데나 전용 봉안함 노브 10기를 기부하게 된다. 이 협약에 따라 5년간 총 50기의 봉안당과 봉안함이 기증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간의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박승현 낙원추모공원 이사장은 "장기조직기증자분들의 고귀하고 아름다운 나눔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장기기증자 및 유가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도 "이번 협약이 영남지역의 생명나눔 문화 확산의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하며, 기증자 곁을 지키고 그 숭고한 생명을 나누는 길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홍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총재는 "장기기증 활성화와 기증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원추모공원의 봉안당 에데나는 7성급 프리미엄 시설로, 장례전문가들의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통해 유가족에게 위로와 안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ESG 경영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