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장례문화공간 '쉴낙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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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8-10-30 17:09본문
박헌준 프리드라이프 회장은 19일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오픈한 '쉴낙원' 오픈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호텔식 장례문화공간을 완성한 소회를 밝혔다.
박 회장은 “17년간 정말 외롭고 힘든 고난의 길을 거쳤고, 눈물도 많이 흘렸다. 오늘도 눈시울이 뜨겁다”며 “아름다운 장례 문화를 만들겠다는, (고인의) 마지막 길은 아름다워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쉴낙원 건설까지 달려왔다”고 말했다.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은 총 7500㎡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8개 빈소와 영결식장 외에도 게스트룸, 카페, 장례문화전시관, 제사실 등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외관과 전통 문양이 어우러진 인테리어, 고급화된 입식·다다미식 접객실 등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복합장례문화공간을 표방한만큼 전체 시설의 30% 이상을 문화체험 공간으로 설계했다.
한국장례문화전시관을 두어 장례의 역사와 전통을 공유한다. 청년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갤러리를 상시 운영한다. 특히 한국장례문화전시관장으로 30년 경력의 정종수 전 국립고궁박물관장을 초빙했다.
'쉴낙원 메모리얼 세리모니' 패키지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