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향상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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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2-02-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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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동물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유기동물 발생 예방 및 구조·보호 수준 개선을 위해 2개 분야 10개 사업에 ‘21년 대비 41억 원 증가한 83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도는 전국 최초 공공 동물장묘시설 완공을 통한 성숙한 반려동물 장묘 문화 정착과 동물복지축산 인증(122호) 전국 최고 수준 유지, 동물등록률이 ’20년 대비 12% 증가한 62%를 달성하며 유기동물 발생이 처음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올해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임실군)과 반려동물 놀이터 확대(3개소→6개소) 및 반려견 등록률 제고를 목표로 동물복지 향상과 동물구조 및 보호 안전망 확충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동물복지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지원센터(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를 임실 오수 의견 관광지에 건립하고, 반려견 전용 놀이터를 김제, 임실, 부안에 조성한다.

 

또한, 동물보호시설 개선을 위해 도내 민간 동물보호시설(2개소) 환경개선과 직영 동물보호센터(완주군) 조성으로 유기동물의 보호여건도 크게 개선한다.

 

유기 예방 및 구조·보호 수준 개선을 위해

 

농촌지역 마당개의 번식에 따른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읍면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과 내장형 동물등록비를 신규 지원한다.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주민 환경피해 최소화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수술을 대폭 확대(1,220마리 → 4,500마리)하여 추진한다.

 

더불어 유기동물 구조 과정에서 동물 및 구조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구조장비 및 안전장비를 신규 지원하고 야생화된 유기견은 특수 포획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동물 구조 안전망도 확충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24년까지 동물등록률 75% 달성해 동물 유기를 대폭 감소하고,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성숙한 생명존중 반려동물 문화가 도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동물복지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