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전 춘계 대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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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5-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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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왕씨 중앙종친회(회장 왕상은)는 지난 29일 숭의전에서 종친회 및 16공신 후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용각 연천부군수를 초헌관으로 춘계대제를 거행했다.

숭의전은 고려 태조를 비롯하여 현종, 문종, 원종의 위패와 고려시대 국가에 큰 공헌을 한 16공신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묘전으로 조선 태조 6년(1397년)에 고려 태조 왕건의 원찰이었던 앙암사터에 창건되었으며, 정종 원년(1399년)에는 태조 외에 혜종, 성종, 현종, 문종, 원종, 충렬왕, 공민왕 등 8왕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초기건물은 1950년 6.25전쟁으로 인하여 전소되었고 1972년부터 1973년까지 현재의 규모로 복원 건립되었으며 1971년 12월 국가 사적 제223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