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문화재 내시·궁녀 무덤 관리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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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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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사적으로 지정된 내시와 궁녀들의 묘지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2002년 서울 월계동 초안산의 사적 제440호인 조선시대 내시와 궁녀들의 묘지 천여 기를 사적으로 지정했지만 관리를 맡고 있는 서울시 문화재관리팀은 지난 5년 동안 기초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그러나 지난 8월부터 문화재 보존을 위한 측량 작업에 들어갔으며, 2008년 중순 쯤 조사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관리 계획에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초안산 문화재는 조선시대 내시나 궁녀들의 공동묘지로 산 26만 제곱미터에 산재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