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 '승화원'에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15 21:34

본문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3일부터 한달 간 동서양화와 조각 등 5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만남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추모객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승화원 미술 전시회는 지금까지의 한국화, 서양화와 판화 위주의 평면 작품에 조소 분야 작가들의 참여로 한층 입체적인 감상이 가능해졌다.
전시 장소는 승화원 좌ㆍ우측홀이며 리승철, 허유정, 임정미 등 고양환경미술인회에 소속된 21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시설공단은 "승화원이나 봉안시설을 혐오시설로 여기는 고정 관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왔다"며 "오는 9월에는 '장사문화제'를, 10월에는 '국화 전시회'를, 11월에는 '시화전'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