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min
- 2014-05-08 16:37:40
사랑하는 연인이 이별을 통보할 때, 가족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날 때 사람들은 이별의 충격, 상실의 아픔으로 마비나 고통, 분노 등을 느낀다. 그 결과 비이성적인 상태에서 엉뚱한 결정을 내리거나 오랫동안 심리적, 육체적 후유증에 시달린다. 이별 후의 애도작업을 잘 이행하는 법은 그래서 중요하다. 산문집 ‘사람풍경’, 소설 ‘꽃피는 고래’ 등을 통해 내면의 상처와 상실의 아픔을 파고들던 소설가 김형경 씨(49·사진)가 신작 산문집 ‘좋은 이별’(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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