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87건 6 페이지
412
  • admin
  • 2014-04-15 21:39:00

애완동물 사람장례 뺨친다

시신을 염습하고 실크로 만든 수의를 입힌 뒤 무띠 요대를 착용시킨다. 오동나무 관에 입관하고 꽃장식으로 예식단을 만들어 하루 밤을 같이 보내다. 다음 날 발인해 빈소 차리고 화장에 들어간 뒤 유골을 수습해 유골함에 넣는다. 납골당에 안치해 마지막 휴식에 들어간다. 1박 2일의 장례식이라는 것만 빼면 사람의 장례식 못지 않다. 애완동물 장례업은 2000년께 일본에서 처음 시작됐다. 우리나라에도 2002년부터 업체들이 생겨나 반려 동물들의 마지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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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 admin
  • 2014-04-15 21:40:05

충격! 2008년 리얼리티 호러 영화<카핀>, 실제 ‘카핀의식’ 현장 사진 전격 공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리얼리티 호러 영화 <카핀>이 영화의 소재가 된 태국의 기이한 의식인 ‘카핀의식’이 진행되고 있는 충격적인 현장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삶의 끝에 선 사람들의 마지막 희망 '카핀의식', 죽음을 체험하기 위해 입관하는 사람들! <카핀>은 태국에서 실제 산 사람이 관속에 들어가 24시간 동안 죽음을 체험하는 기이한 의식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100년 전통으로 행해지고 있는 ‘카핀의식’은 현재에도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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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admin
  • 2014-04-15 21:40:38

꽃상여·짚공예 만들기 ‘삼매경’

충북 영동군 황간면 황주리 마을 경로당은 꽃상여 제작소다.경로당 노인 20여명은 전통 꽃상여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노인들은 해마다 50~150여개의 꽃상여를 만들어 황간농협 장례사업장과 영동 장례식장 등에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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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 admin
  • 2014-05-06 12:04:57

한국 죽음 체험 유행"

입관 경험식 소개 '웰다잉' 열풍 보도"잘 죽어야 잘 산다." 이미 한국에서 2~3년전 화제가 됐던 '입관 경험식'이 새삼 외신을 통해 소개됐다. 22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웰빙'이 유행했던 한국에서 이제는 웰다잉(well-dying)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FT는 "비타민이 들어간 담배가 나올 정도로 웰빙이 인기였던 한국에서 이제는 죽음으로 인도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회사가 생겼다"고 전했다. 임종체험관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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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
  • admin
  • 2014-05-06 12:10:53

은평 건설현장서 조선시대 분묘 발굴

서울 은평뉴타운 3지구 D공구 건설공사 현장에서 한강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한 조선시대 분묘가 확인된 가운데 23일 오후 문화유적 발굴조사 현장이 공개되고 있다.출토 유물로는 조선 전기의 분청사기를 비롯한 도자기류 119점, 수저 등 청동 제품 183점, 가위 등 철기 제품 17점, 구슬류 726점 등이 수습됐으며 회곽묘에서는 보존상태가 양호한 인골이 35구가 출토됐다.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분묘들은 은평뉴타운에서 기존에 발굴조사된 분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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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
  • admin
  • 2014-05-06 12:13:30

茶山의 편지

다산 정약용의 實學(실학)사상은 18세기 말~19세기 초 암울했던 조선의 앞날을 밝히려는 ‘한줄기 빛’이었다. 그러나 오랜 귀양살이와 政敵(정적)들의 농간에 막혀 그의 정신이 크게 빛을 보지 못한 것은 역사적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다산은 엄청난 양의 실학 저술을 남겼으나 그가 더욱 인간적인 면모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려 1 8년 동안의 귀양살이 때문인지도 모른다.외부 활동이 금지된 강진에서의 유배생활 동안 그가 가족과 벗,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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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 admin
  • 2014-05-06 12:15:02

"죽음도 축제다"..이청준의 '축제' 완성

삶이 축제라면 죽음도 축제여야 한다. 하지만 죽음문화의 왜곡은 삶의 축제성마저 뒤틀었다. 안타까운 일이다.타계한 이청준 씨의 소설 '축제'는 죽음의 축제성을 예술미학으로 복원시켰다. 1996년엔 동명의 영화로도 선보여 심금을 울렸다. 전통 장례의식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로 어머니와 죽음을 밑바닥에서 다시 들여다보게 한 작품이다.이씨는 1994년에 모친을 잃었다. 그는 이듬해 가을 영화촬영장에서 노모의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이 작품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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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admin
  • 2014-05-06 12:15:57

광주광역시 장묘관련 용어 순화

월 1일부터, 납골당 → 봉안당, 납골묘 → 봉안묘광주광역시는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일부 장사(葬事) 관련 용어 순화 등을 위해 8월 1일자로 「공설묘지 등의 설치 및 관리조례」를 개정·시행 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납골당"이나 "납골묘" 또는 "화장장" 등과 같은 장사관련 용어를 "봉안당"이나, "봉안묘" 또는 "화장시설" 등으로 바꿔 부드러운 이미지로 순화 시켰고,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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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 admin
  • 2014-05-06 12:17:11

나주 복암리中- 무덤박물관이 던진 고대사 실마리

ㆍ마한·백제 고분 틈새 일본식 무덤의 정체는?1996년 영산강 유역에 자리잡은 나주 복암리 3호분의 발굴성과는 학계를 뜨겁게 달구었다.그럴 만했다. 3m에 가까운 대형옹관이 잇달아 출토되고(26기), 금동신발과 장식대도, 은제관식 등 영산강 유역과 백제·일본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 유물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으니 말이다. 어디 유물만이랴.3호분 한 분구에서 41기나 되는 다양한 무덤들이 나왔지. 목관묘-옹관묘-석곽옹관묘-수혈식석곽묘-횡구식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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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 admin
  • 2014-05-06 12:18:35

"나도 죽으면 서방님이 소리해 줘"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노란색 삼베건을 쓰고, 바짓가랑이에 행전을 찬 복인의 입장이었지만, 이승을 떠나는 형수님을 모신 상여를 벙어리 꽃상여로 만들 수는 없기에 시동생인 제가 요령잡이를 하였습니다.  복인의 입장인 시동생이 요령잡이를 한다는 게 흔한 일은 아니지만 마지막 길을 가고 있는 형수님을 벙어리 꽃상여로 모실 수는 없기에, 딸랑딸랑 요령 흔들어가며 알록달록한 종이 꽃 나풀거리는 꽃상여 앞에서 진혼가를 불러 줄 선소리꾼이 될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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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admin
  • 2014-05-06 12:19:30

'잘린 회나무' 조문 물결

국화꽃·막걸리 올려 애도…시민들 "범인잡아 엄벌을"'오호 통재라!' 안동댐 진입로 입구 고성이씨 종택 임청각 대문 앞 수령 300여년생 회나무가 지난 22일 새벽 누군가에 의해 잘려나간 후 이를 애도하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잘린 나무 밑둥에 흰 국화꽃을 가져다 놓거나 막걸리를 올리고 손을 모아 명복을 비는 등 마치 장례를 치르는 듯한 시민들의 모습(사진)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도 잠시 멈춰 손을 모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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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admin
  • 2014-05-06 12:20:08

문화생활을 했던 한반도의 구석기 사람들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인정되었던 것은 중국 후난(湖南)성 출토 볍씨였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약 3000년이나 더 오래된 세계 최고(最古)의 볍씨가 한국에서 발견됐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2003년에 보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기관인 지오크론(Geochron)과 서울대의 AMS연구팀이 충북 청원군 소로리에서 발견된 탄화볍씨 59톨로부터 동일하게 얻은 것이기에 인정된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겨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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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admin
  • 2014-05-06 12:20:42

인간의 몰인정

차를 몰다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눈살을 찌푸리는 정도를 넘어 상당히 마음이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차에 치여 죽은 짐승을 보게 될 때 특히 그렇다. 생명이 무참히 꺾인 모습도 안됐고, 바쁘다는 핑계로 화급히 이를 피해 달아나는 내 자신의 모습도 부끄럽다.옛날 할머니들은 개숫물을 버릴 때 벌레가 데어 죽을까봐 물을 식혀서 버리곤 했는데, 그런 인정을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렵다. 세계 13위의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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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
  • admin
  • 2014-05-06 12:21:28

남송시대 판결문 '명공서판 청명집'

장례식장에 어떤 사람이 나타나 죽은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유산 상속권을 내세운다. 요즘 같으면야 DNA 검사로 단칼에 그 시비를 가릴 수 있겠지만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이런 광경은 참으로 난감한 일이었다. 이런 일이 아주 오랜 옛날에도 있었다. 남송시대 어떤 고을에 사는 한씨 성의 남자가 근무지에서 죽었다. 이에 그의 유가족이 관을 운구해 집에 돌아왔더니 난장판이 벌어졌다. 동삼팔(董三八)이라는 사람과 그 일당이 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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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 admin
  • 2014-05-06 12:22:05

부산 영락공원에서 이색 근조화 전시회 열어

10. 7.∼10. 9. 허례허식 장례문화 개선 취지허례허식 및 낭비가 심한 우리의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이색 조화 전시회가 열린다.부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마선기)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영락공원 장제동에서 가정에서도 재활용할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한 조화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근조화 전시회'를 개최한다.시설관리공단과 한국화원협회 부산지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는 개량조화 10종, 빈소 제단장식 1점, 꽃바구니·꽃다발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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