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87건 7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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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 2014-05-06 12:22:36

선사시대 토기와 장묘 부장품 기증

수원지역의 선사지역 토기문화에서부터 조선시대 장묘문화, 근현대 생활문화상을 나타내 주는 유물 1천17점이 수원역사박물관에 기증된다.26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김용서 시장과 홍기헌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물 기증자와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역사박물관 유물 기증식이 열린다.21명의 기증자가 시에 기증한 유물은 수원 지역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토기와 장묘 부장품, 수원갈비를 상징하는 ‘화춘옥’에서 사용한 식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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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
  • admin
  • 2014-05-06 12:23:12

장묘센터 건립으로 일석이조…

강원도의 한 농촌마을이 장묘센터 유치로 받은 지원금으로 태양광발전소를 세워 한국전력공사에 전기를 팔고, 식당도 위탁 운영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7일 인제군에 따르면 남면 남전1리 주민들은 군장묘센터 건립으로 10년간 지원받는 마을발전기금 50억원 가운데 27억원으로 태양광발전소를 조성, 이곳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돈을 받고 공급하게 됐다.남전1리 주민들은 지난해 마을발전기금으로 남전1리 반장동 일대 6000㎡에 300㎾급(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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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 admin
  • 2014-05-06 12:37:18

조선왕실 장례 지침서 '국조상례보편' 국역

조선 영조의 지시로 그의 재위 34년(1758)에 왕실 장례 절차를 수정 보완해 완성한 '국조상례보편'(國朝喪禮補編)이란 의례서가 최근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에서 완역돼 나왔다. 번역 대본은 규장각 소장본을 이용했다.이런 의례서는 으레 이해를 돕기 위한 각종 그림이 첨부되기 마련인데 국조상례보편 또한 지금의 도해식 설명 정도에 해당하는 도설(圖說)과 6권으로 구성된다. 도설에는 상례 때 사용하는 상여를 비롯한 각종 기구와 옷 그리고 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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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 admin
  • 2014-05-06 12:37:48

'혐오시설' 용어 바꾸자

"산골 마을의 '태양광 발전소'"를 흥미있게 읽었다. 그러나 화장장, 장례식장 등의 시설을 '혐오시설'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는 유감이다. 화장장이나 원자력발전소 등의 시설은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없어서는 안 될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편견으로 인해 님비 현상이라는 지역이기주의가 생기고 지역 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언론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한다. 언론이 계속'혐오시설'이라고 표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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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 admin
  • 2014-05-06 12:38:34

자격증 19개-박의신 "부지런함이 나의 가치를 높였죠"

택시운전기사 자격증, 운전전문학원 기능강사자격증, 운송화물자격증, 선교사, 장례지도사자격증….’  중학교 선생님의 이력 치고는 참 특이하다. 누구나 안정직으로 꼽는 교사에게 이 많은 자격증은 왜 필요했을까. 박의신(56`대구 달서구 용산동)씨를 만나기 전 궁금증이 커졌다.“퇴직을 하면 택시운전기사가 되고 싶었어요. 차 안에 성가`찬불가`찬송가`대중가요 등 갖가지 음악을 갖춰놓고 손님이 원하는 음악을 틀어드리고 세상 사는 이런저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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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 admin
  • 2014-05-06 12:39:09

죽음도 잘 준비해야…`웰다잉`이 곧 웰빙

잘 사는 것(웰빙) 못지않게 잘 죽는 것(웰다잉)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삶과 죽음의 철학적,정신의학적,종교적 의미를 두루 살피는 자리가 마련된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인숙)과 사단법인 지혜로운여성이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웰다잉(Well-dying)문화운동을 위한 불교의 과제'를 주제로 마련하는 세미나다. 이날 '웰다잉에 대한 종교적 고찰'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은 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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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 admin
  • 2014-05-06 12:39:56

죽은 자를 보내는 여행가이드 ‘굿바이’

일본 영화 <굿바이>, ‘묵직하지만 감동의 여진을 남기는 영화다.다소 어두운 내용 때문에 극장을 많이 잡지 못했다는 소식이지만 이유도 모른 채 달려가고 있는 우리네 인생살이에서 잠시 속도감을 늦추게 해주면서 ‘삶과 인생 그리고 주변의 사물’을 생각할 수 기회를 주는 영화다.최근 갑자기 증가하고 있는 광고 중에 상조회사 광고가 있다.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을 내세워 월 2-3만 원을 최장 120개월 정도 완납하면 장례 절차를 깔끔하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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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 admin
  • 2014-05-06 12:40:28

천주교 '죽음 체험' 하루 피정

"잘 살려면 자신의 죽음도 묵상해봐야"하루쯤 자신의 죽음을 가까이 느껴보고 곰곰이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죽음을 깊이 묵상하며 이를 영적으로 체험한다는 뜻에서 '죽음체험 하루 피정(일상에서 벗어나 성당이나 수도원 같은 곳에서 자신을 살피는 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살레시오 수도회의 김보륵 신부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16일 오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장례 미사처럼 제대(祭臺)와 관을 마련해 놓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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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
  • admin
  • 2014-05-06 12:41:34

무덤속 아버지의 불편한 사연 무덤속 아버지의 불편한 사연

◇재미있는 귀신 이야기A씨가 나를 찾아왔을 때는 가을비가 내리고 난 뒤였다. 하늘은 아직 성이 풀리지 않은 듯 흐린 얼굴이었다. 그 때 쯤 피곤에 지쳐 보이는 A씨가 법당 안으로 들어와 앉았다.50대 중반의 A씨는 1남1녀를 두고 있는 평범한 주부였다. A씨는 남편의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나에게 식구들의 사주를 건네 주었다.나는 법당에 초를 밝히고 향을 피웠다. 그리고 사주를 받아들었다. ‘딸랑 딸랑 딸랑….’ 귓가에 종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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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
  • admin
  • 2014-05-06 12:42:43

의자왕 증손녀 부여태비 묘비석 中서 발견

“단풍 같은 미모, 아침 햇살 같은 행실”唐 황족과 결혼… ‘끌려가 핍박’ 추정 뒤집어“남국(南國) 사람의 얼굴처럼 아름다우니 봄날의 숲과 가을 단풍 같았다. 아주 좋은 집에 살았으나 아침 햇살처럼 조용히 움직여 드러나지 않으니 세상에 드물게 어진 사람이며 덕이 있어 외롭지 않았고 속마음과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같았다.”백제 패망(660년) 뒤 중국 당나라로 끌려간 의자왕의 후예로 당 제후의 왕비가 된 ‘백제의 여인’이 이토록 아름다웠다.백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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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 admin
  • 2014-05-06 12:43:24

보물 제125호「무장사아미타불조상사적비이수및귀부」머리 발견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경주시(시장 백상승)와 합동으로 무장사아미타불조상사적비 비신 복원을 위한 현지조사(’08. 11. 20)를 시행하던 중 귀부의 좌측면 머리 1점을 발견하였다. 이 석비는 신라 제39대 소성왕의 왕비인 계화왕후가 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미타불상을 만들어 무장사에 봉안한 내력을 새긴 것으로 1963년 보물 제125호로 지정되었다. 1963년 지정 당시부터 비신은 없고 쌍귀부 머리 1쌍이 파손되어 있었으며 조선 순조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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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 admin
  • 2014-05-06 12:44:14

'다호리 유적' 20년만에 베일 벗는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마련 일반에 첫 공개1988년 발굴된 창원 다호리 유적은 경주 조양동 유적과 함께 우리나라 원삼국시대를 대표하는 중요한 유적이다. 이 유적들은 공백기로 남아 있던 원삼국 시기의 역사를 복원하고 고대국가 성립 시기를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를 주고 있다.특히 기원 전후의 목관묘 72기와 옹관묘 2기가 발굴된 다호리 유적은 특이한 형태의 목관과 장례 절차의 확인으로 그동안 막연히 토광묘 또는 목관묘라고 부른 원삼국 묘제의 실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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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 admin
  • 2014-05-06 12:54:13

“사리탑-碑도 현대적 조형미 갖춰야”

석종(石鐘) 모양 일색이던 사리탑과 거북 받침에 용 또는 연꽃 무늬 위주인 비(碑) 모양이 바뀌어 가고 있다. 전통을 존중해 온 한국 불교 조형미술에 의미 있는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이 같은 변화를 선도하는 공간이 8만대장경을 봉안하고 있는 법보종찰(法寶宗刹) 해인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동곡당(東谷堂) 일타(日陀) 대종사(大宗師)의 제자 모임인 ‘해인사 지족암 동곡문도회’는 지난달 19일 스님의 열반 9주기를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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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 admin
  • 2014-05-06 12:54:56

경조화환 대신 기부화환으로

얼마 전 지인 부친상 때문에 병원 장례식장에 조문을 갔다가 장례식장 뒤편에 버려진, 채 시들지 않은, 생생한 조화 무더기를 목격했다. 버려지는 조화에 대한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직접 본 것은 처음이었다. 씁쓸한 마음과 함께 아직도 우리 사회에 명분을 위한 낭비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례식장에 보내지는 조화 중 일부만이 빈소에 놓이고, 대부분은 폐기처분되는 것이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빈소 공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보낸 사람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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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 admin
  • 2014-05-06 12:55:33

장례는 그 나라의 문화...

누구나 한번은 경험하는 일이 장례이다. 예부터 우리민족은 관혼상제를 매우 중요한 일로서, 일상생활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받드시 지켜야 할 ‘예’ 로 여기며 살아온 민족이다. 모든 나라에서도 사람이 태어나고 죽음을 맞이하는 의식중에서 장례를 그 나라의 문화라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중요한 장례의 현실은 어떠한가. 그 동안에 장례식장, 장의업에 대한 불신풍조와 부정적 시각이 강하여 장례문화의 부정적 영향으로 장례종사자의 교육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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