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나래원, 현대화 장사시설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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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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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공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지난 2월 15일 개관한 공주 나래원이 지역의 선진 장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공주 나래원이 지난 5일까지 671구의 화장을 진행했으며 213위를 봉안하는 등 지역의 선진장사시설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 고인을 추모하고 추억할 수 있는 최신식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을 갖추고 이용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 시설이 큰 역할을 했다고 시는 평가하고 있다.

또한 공주시민의 경우 나래원을 이용할 경우 타 지역의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것보다 최대 120만원의 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공주 나래원은 숲과 정원으로 둘러싸인 환경 친화적인 공간에 최신식 화장시설과 납골 보관시설을 조성해 공주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선진 장사시설이다.

24만6100㎡의 부지에 무연·무취·무색의 최신식 화장로 3기와 유족대기실 5실, 관망실 5실, 추모실 2실, 휴게실, 식당, 매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지상 3층의 건물에 추모실 5실을 포함한 2만 1000위를 봉안할 수 있는 봉안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밖에 유택동산과 차량 295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잔디장을 준공해 내년 상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나래원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종합장사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