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나래원 친환경 장사시설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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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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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을 맞은 공주 나래원이 지역의 장사시설로 서서히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나래원은 개관 1주년을 맞은 지난 15일 현재 964구의 화장을 진행해 하루 평균 2.6구의 화장을 진행했으며, 봉안 306위, 유택동산 38기를 진행해 1년간 총 1280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1년간 43여만 명의 사람들이 공주 나래원을 방문했으며, 올 1월부터는 매일 4~6구를 화장하는 등 지난해보다 화장 진행건수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 고인을 추모하고 추억할 수 있는 최신식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을 갖추고 이용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 시설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또한 나래원 종사자 모두가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자체 매뉴얼을 제작 실천해, 엄숙하지만 편안하게 고인을 모실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 나래원은 지하 1층, 지상3층에, 화로 3로를 갖춘 화장시설과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2만10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봉안시설을 비롯해 자연친화적인 수목장, 잔디장 등의 자연장지를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잔디장이 개장해 이용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나래원이 지역의 장사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