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총장 부친 장례비용 반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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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4-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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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바로세우기 추진위원회는 25일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에 대해 부친 장례비용으로 지출한 청주대 학생들의 등록금을 즉각 반환하고 총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공개 질의를 통해 “최근 김 총장의 부친 묘소를 불법으로 조성하고 수천만원에 달하는 장례비용을 청주대가 부담하도록 떠넘겼다”며 “비싼 등록금을 받아 총장 개인의 장례비용으로 허비하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총장을 16년 동안 장기 집권할 만큼의 교육적·도덕적·사회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김 총장은 방학 기간을 이용 4선 연임을 강행해 청주대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대 동문들의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불통과 일방통행의 대명사임을 확인해줬다”며 “김 총장의 비이성적이고 비교육적이며 대학 파괴적인 만행에 대해 공개 질의하고 사퇴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