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애인 카드 장례식장서 훔쳤다가 발각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8-05 08:09

본문

인천 중부경찰서는 애인이 지병으로 사망하자 현금카드를 훔쳐 사용한 이모(6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6월25일 오후 6시30분께 남구 주안동의 한 장례식장에서 사망한 정모(67)씨의 유품중 지갑에 있던 현금카드를 몰래 가져가 45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한 정씨와 애인 관계였던 이씨는 장례식장의 어수선한 틈을 타 정씨의 아들(35)이 보관하고 있던 유품중 지갑속 현금카드를 훔친 후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