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지난 7월부터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동해시공설화장장’의 위탁운영을 시 직영체제로 전환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 따르면 2,900만원의 사업비를 추경에 확보해 8월부터 3개월간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여 미관을 확보하고, 추가로 휴식 공간 확대 등 시설 환경개선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화장장 환경개선 사업은 1, 2차로 나누어 우선 8월부터 도장공사를 1차적으로 진행하고, 추가로 방음공사를 비롯해 접객실 보수, 휴게실 설치 등 2차 사업을 시행하는 등 휴게 장소를 확보하며, 추가로 부대시설 등 보완을 통해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해공설화장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시설이용에 있어 사전 불편한 점을 주기적으로 점검 보완하여 시설 이용시 불편최소화 및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 공설화장장은 서동로 925번지에 위치하며, 부지 5,761㎡에 건축면적 285.29㎡의 지상 1층 규모로 화장로3기와 봉안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3명의 직원이 배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