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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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0-09-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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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지난 3월 관내 5개 장례식장과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서비스 협약을 체결한 이후 총 6명의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 장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영장례서비스는 장례절차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해 인력·물품·장소·차량 등 장례의식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사망 당시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의 인수 거부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군민에 지원된다.
 
홍성군 특수시책 사업으로 지난 3월 홍성읍 거주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도운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무연고 사망자 6명을 지원했다.
 
군은 다양한 사유로 장례절차를 이행하지 못하는 가구에 장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에 호응을 얻고 있다.
 
복성진 복지정책과장은 홍성군은 가족해체 등으로 고독사가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소외계층 주민들의 마지막 삶이 쓸쓸하고 외롭지 않도록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