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용품 등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1-01-26 16:44

본문

구로구.jpg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장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이번 장례지원 정책은 내달부터 실시된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도입했다.
 
지원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 사망했으며 장례식장이 수도권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고엽제후유()증환자(등급판정자) 등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증을 소유한 선순위 유족(1)이다.
 
구로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유족들에게 세면도구, 수건, 양말, 부의금 가방 등 총 27종의 장례 편의용품과 구로구 근조기를 지원한다.
 
상조 전문업체 소속 장례지도사를 통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례지도사가 장례식장을 직접 방문해 유족들에게 장례절차에 대해 알려주고 근조기도 설치한다.
 
구로구의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지원서비스는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구청 복지정책과(860-3068), 그 외 평일 야간과 공휴일은 종합상황실(860-2330)로 유선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