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장례식장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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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2-05-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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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7개 안치실 14실 등 구축

조용하고 안락한 조문환경 마련

 

경기도 광명에 소재한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이 지역사회의 장례편의를 위해 최신 및 고품격 시설을 갖추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월 병원 개원과 함께 지하1층에 위치한 장례식장은 4월 14일에 개소식을 가졌다. 장례식장은 연면적 전용면적 2743.82㎡ 규모로 특실 1실, 일반실 빈소 7개소와 안치실 14실을 갖췄으며 유족의 장례 편의를 위한 최신 장비 및 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장례절차 전문 매니저를 통해 상조업체에 가입하지 않은 유족도 불편함 없이 편리한 장례절차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장례전문가가 상담을 해주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인류의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장례 문화, 보다 앞선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장례식장이 새롭게 거듭났다”면서 “빈부귀천에 상관없이 모든 인류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두려움을 달래주고, 갑작스레 닥친 충격으로부터 평온한 일상을 회복시켜 공동체의 통합과 유지라는 사회적인 기능을 수행했고, 따라서 장례문화에는 각 시대의 신앙 형태, 정치적 지배구조, 외래와의 교류 등이 반영되어 있고,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변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대부분의 장례식장이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과 차별하여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장례식장 만의 새로운 장례 공간을 형성하였으며 각각의 독립된 ‘단독형 빈소’ 형태로 조문실, 상주실, 접객실 등 보다 조용하고 안락한 조문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장례식장 입식문화의 추세에 따라 조문실과 접객실 모두를 입식으로 갖춘 빈소와 전통적인 형태인 좌식 빈소, 이 둘을 결합한 형태의 혼합식 빈소를 보유해 유가족이 기호에 따라 빈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흔히 사람들은 장례에 쓰이는 조화로 국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흰색 국화는 진실과 충실한 사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우리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장례식장은 항상 유가족과 조문객 분들께 진실과 충실한 사랑으로 모든 장례 절차를 마칠 때까지 조그마한 불편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