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례문화포럼 발기인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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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3-04-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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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례 및 장사시설 관련 단체의 대통합
초대회장에 박일도 한국장례협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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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례문화포럼(이하 “포럼”)은 우리 시대 존엄한 죽음과 추모에 대한 담론을 통해 현대와 후대에 건전한 장례문화의 계승과 국회와 정부에 정책제안 등을 통해 올바른 장례문화의 기틀을 세우고자 4월 6일 오전 10시 서울역 KTX 6회의실에서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포럼은 상장례 문화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과 왜곡된 장례문화를 개선, 투명하고 올바른 장사시설의 경영 등을 통해 고인의 존엄성을 고취, 유족의 애도와 추모를 위한 장례문화를 제안, 국가의 장사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발기인으로는 사단법인 한국장례협회 박일도 회장, 한국추모시설협회 손경희 회장, 대한장례지도사협회 송덕용 사무총장, 늘푸른장사문화원 신산철 원장, 한국장례신문 우명성 국장, 사단법인 전국공원묘원협회 유재승 회장,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이범수 교수,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이철영 교수, 한국상장례문화학회 최정목 회장(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기인총회는 상장례 및 장사시설 단체의 이익보다 국민의 이해증진과 업권 보호를 위하여 상장례 및 장사시설 관련 단체의 대통합과 하나 됨의 첫걸음을 뗀 의미 있는 총회였다. 발기인 전원의 만장일치로 사단법인 한국장례협회 박일도 회장을 한국장례문화포럼 초대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박일도 회장은 “다들 훌륭한 분들이 많으신데도 불구하고 회장직을 맡겨 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과 함께해나가면 국민에게 멀게만 느껴지고 터부시되는 장례가 아닌 공감과 애도를 위한 장례문화로 변모할 것임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일도 회장은 사무처의 사무총장직 수행을 위하여 이철영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교수를 지명하고, 참석한 발기인 중 회장과 사무총장을 제외한 7명의 발기인이 한국장례문화포럼의 이사직을 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장례문화포럼의 창립총회에 앞서 우선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오는 5월 4일(목) 오전 10시 국회 제8간담회실에서 고영인 의원실, 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연구회” 와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제3차 장사시설 수급종합계획의 장례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정책의 하나인 장례지도사 등 자격관리 및 위상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함이다. 본 국회토론회는 장례지도사 자격제도와 근무여건의 개선을 통해 국민을 위한 장례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는 방안의 제안으로 정부의 관련 정책 마련에 도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