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화장장 공동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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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7-12-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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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 제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화장시설 공동건립'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원주 새벽시장'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이다.
 
1964년 건립한 원주시립화장장은 화장로가 2기밖에 없다.
 
지역주민 화장 수요도 해결하지 못하는 규모다.
 
원주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인접 자치단체인 횡성군과 경기 여주시에 화장시설 공동건립을 제안했다.
 
원주시·횡성군·여주시는 지난해 협약했고, 공동 화장시설은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일대에 건립 중이다.
 
대표적인 혐오시설을 3개 시·군이 도 경계까지 함께 짓기로 한 결정은 지자체 간 상생협력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원주시 김재덕 기획예산과장은 27일 "시·군별 50억∼100억원 예산 절감 효과도 있는 지방 상생 대표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