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해리면, 추석맞이 무연고 묘지 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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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0-09-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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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해리면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관내 고성리, 광승리에 위치한 공동묘지 150여기의 벌초와 진입로 정비를 실시하며 조상님들의 은덕과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번 벌초작업은 연고자가 없어 방치된 무연분묘의 무성한 잡목과 잡초를 말끔히 제거해 조상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했다.
 
인근 마을 주민은 아무도 돌보지 않는 무연묘를 볼 때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추석전에 면사무소에서 벌초를 해 고인들의 넋을 위로해주니 마음이 좋고 마을도 깨끗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인규 면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성묘하고 귀성객이 포근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