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임시 종이유골함'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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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1-02-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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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은 유가족들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묘지에 안장될 국가유공자의 영현 봉송용 종이유골함을 호남권 보훈관서 및 승화원 21개소에 배부한다.


이번에 배포될 종이 유골함은 국립묘지에 안장 예정인 국가유공자 사망시 화장 이후 국립묘지로 봉송할 때까지 임시로 사용하는 유골함으로 정식안장용에 이관 된 후 폐기된다.


20×20×20cm 규격의 종이로 제작된 영현 봉송용 임시유골함은 각 지방 보훈관서와 지역별 화장장에서 유가족이 안장 신청과 동시에 지급받을 수 있다.


국립임실호국원 김덕석 원장은 "법에 따라 국가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규격 유골함 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를 모르는 일부 유가족들이 고가의 유골함을 따로 구입한 뒤 국립묘지 안장 후 폐기하는 문제점이 있어 불필요한 장례비용 지출 방지 및 폐기에 따른 환경훼손 방지를 위해 연차 사업으로 종이 유골함을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