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당산 공동묘지 내년 3월 정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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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1-07-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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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 청사1.JPG

충남 태안군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묘지 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원면 당산리 공동묘지는 32000만 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유연분묘 보상 및 무연분묘 개장에 나설 계획이다.

 

공동묘지 정비는 국토의 묘지화를 방지하고 주민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원면 당산리 공동묘지의 경우 49158142기의 분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이원면 당산4리 다목적회관서 가세로 군수와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리 공동묘지 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소원면 법산리 공동묘지는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5739734기의 분묘가 있는 법산리 공동묘지의 경우 지난 상반기 무연분묘 678기를 개장하고 유연분묘 47기에 대한 보상을 마쳤으며, 잔여 유연분묘 9기에 대한 연고자 탐문을 거쳐 올해 말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근흥면 마금리 31438의 마금리 공동묘지는 지난해 모두정비를 마무리하는 등 군민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직접 현장에 나가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이라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예산 확보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