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장례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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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3-03-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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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가족공원사업단은 장사문화 혁신을 통해 친환경 장례문화를 선도하고자 27일 가정용 안치단 개발업체인 ㈜태광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가정용 안치단 홍보 부스 설치, 안치단 및 유골함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가정용 안치단은 화장 후 유골을 안치단에 담아 가정에서 모시는 장례문화로 봉안시설 포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또한, 추가 봉안시설 건립에 따른 녹지훼손 및 비용과 성묘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ESG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올해를 가정용 안치단 홍보의 해로 삼고 새로운 장례문화에 대해 집중 홍보하며 향후 2024년부터 가정용 안치단을 새롭게 보급할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 “친환경 장례문화를 위해 올해는 가정용 안치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우선 형성하고, 이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사업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