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추모공원(Memorial Park)' 자유제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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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4-02-2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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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종합장사시설(화장장)을 자유제안방식으로 공개모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산시에서는 2276명이 사망했으나 이중 약 60% 1396명이 화장을 했으며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는 관계로 수원시 연화장, 성남 영생관리사업소, 인천화장장 등에서 장사를 지내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5월 25일 개정 공포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의거, 지방자치단체가 관련법에 의해 종합장사시설을 갖추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관련법에 의해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안산시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장사시설을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안산 추모공원(Memorial Park)' 을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입지선정을 위한 주민자유제안 공개모집 방식으로 오는 8월~12월까지 5개월간 공고를 통해 접수한뒤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최종 입지지역으로 선정된 유치지역(직접영향지역)에는 장사시설 내 구내식당, 매점, 화원, 장례용품 운영권과 주민숙원사업 지원 및 해당 동에는 주민복지시설, 장학기금 및 지역개발사업 별도지원금 최대 5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추모공원은 시민의 편안한 영생복지구현 및 문화와 예술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공원형 장사시설로 조성된다.

'안산 추모공원(Memorial Park)은 면적 100,000㎡, 봉안시설 30000기, 화장로 6기, 편익시설, 부대시설 등을 고루 갖춘 공원형 원스톱 최첨단장사시설로 선진국형 추모공원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