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화장장 터에 행정·문화 복합공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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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7-03-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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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1시 원창묵 강원도 원주시장은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화장장 부지 활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원 시장은 “흥업면 사제리에 조성중인 장사시설(추모공원)이 올해 완료되면 태장동에 있는 화장장 시설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화장장 부지에 태장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이전과 더불어 문화센터와 소극장, 도서관을 갖춘 행정·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해 그동안 시설을 갖추지 못해 활성화 되지 못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육성하고 여가생활을 즐기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약 1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을 보인다”며 “국도비 확보가 필요한 도서관, 소극장 건립은 행정절차 진행과 함께 예산 확보를 위해 시는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현재 진행중인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한다”며 “모든 시설이 완비되면 태장동은 낙후된 원주 동부권의 문화허브가 됨은 물론 공공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