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 비리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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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8-05-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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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의 최철홍 회장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목사가 된 회장님-신의 계시인가? 사업 확장인가?'라는 부제로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과 관련된 돈의 흐름을 추적했다.
 
지난 2월 김해의 한 체육관에서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진행을 위한 총회에 모여든 사람들이 두 편으로 갈라져 다퉜다.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업무대행사의 비리로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고 주장했고 비리에 관여된 사람들이 모두 최철홍 회장이 담임 목사로 있는 교회라고 밝혔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2013년 갑작스런 암 선고를 받고 미뤄뒀던 목사안수를 받은 뒤 기적적으로 암이 완치됐다. 그는 회개하는 마음으로 목회자의 길을 걷겠다고 했으나 교회에서는 사업 성공을 위한 공동 기도를 드리고 사업 이야기가 오갔다는 제보가 입수됐다.
 
그는 지난 2010년 '돈다발 영상'이 공개돼 301억원 횡령 혐의로 구속됐고 지난 2014년 경찰 수상이 됐지만 약식기소로 벌금형에서 끝났고 보람상조 고객을 속여 74억원을 편취한 등의 사건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다른 돈도 아니고 어떻게 사람 장례비로"(7761****), "비싼돈 주면서 믿고 맡긴 사람들은 무슨 죄냐고"(johh****), "진짜 어떤 곳이든 비리는 파도파도 나오는구나"(yj0_****),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