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회사 투어라이프 폐업 피해자 50%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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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18-09-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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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폐업한 전주지역 상조회사 ‘투어라이프 주식회사’ 회원들에 대한 보상 작업이 절반가량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에 따르면 16일 현재 한국상조공제조합이 보상한 피해액은 전체 84억원 중 42억원 가량으로 추산됐다.
상조공제측은 지난달 중순 투어라이프가 폐업 처리되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 피해보상센터를 설치한 채 보상 작업을 해왔다.
이 같은 피해보상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운영되고 19일부턴 상조공제에서 우편 접수만 받게 된다.
피해보상 신청기한은 2020년 7월 18일까지, 상담문의는 전화(1688-0972).
한편, 피해 보상액은 그동안 납입한 선수금의 50%를 되돌려받거나 다른 상조회사로 기존 서비스 상품을 승계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약 1만여명, 이 가운데 전북지역 회원은 6,200명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