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제1차 동물원 관리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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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장례신문 댓글 0건 조회 작성일 21-07-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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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도내 5개 동물원(공영 2, 민간 3)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내용을 담은 1차 동물원 관리계획(2021~2025) 을 수립한다.

 

동물원 관리계획 수립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에 따른 것이다. 법률에 따라 환경부장관은 동물원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5년마다 동물원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지사는 종합계획을 반영한 시도별 관리계획을 수립한다.

 

이에 전북도는 환경부 종합계획 비전(목표)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동물원을 반영하여 5대 전략(동물복지 및 서식환경 확보, 공중 안전 및 보건 확보, 생물다양성 보전연구 기반 구축, 국내 협력체계 구축, 동물원 선진화 기반 마련)을 기반으로 세부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1차 동물원 관리계획개요('21-'25) >

(근거)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2조의2

(적용 범위) 동물원수족관법3조에 따라 등록된 도내 동물원

5개소 : 공공(전주 동물원, 군산 금강철새조망대), 민간(전주 우쭈쭈, 익산 액션하우스, 완주 물고기마을)

 (구성) 비전·목표, 5대 전략 및 추진과제

- (목표) 동물원 동물 복지 구현 및 보건·안전 확보, 생물다양성 보전·연구 동반기관으로 육성

- (5대 전략) 동물복지 및 서식환경 확보, 공중 안전 및 보건 확보, 생물다양성 보전·연구 기반 구축,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 동물원 선진화 기반 마련

주요 세부과제로는 동물의 건강한 서식환경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사육환경 기준 보완, 전시 야생동물의 질병공중보건 확보, 동물원 내 가축전염병(조류인플루엔자 등) 발생에 대비한 관련 기관간 대응체계 확립, 동물원 역량 강화 등이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동물원 관리계획 수립으로 전시동물 복지와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도내 동물원이 한층 선진화되고, 체계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관리계획을 충실히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